경양카츠 아산모종점 가본 후기

오늘 저녁 경양카츠를 가 보았다.

뭔가 돈까스가 정갈하게 나오는게 맛있어 보여서.. 가봄..

 

 

아산모종점이다.

충무병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식당 내부. 깔끔하다.

저녁시간인데 나뿐.. 배달 많이들 시키는 듯..

 

 

메뉴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안심카츠로 주문하였다.

둥글둥글하게 몇점 나오는게 특징.

 

밥, 국수, 샐러드, 부추, 백김치, 각종 소스 등등이 같이 나옴.

딱 보기에는 뭔가 맛나보이고 정갈하다.

고기 외의 반찬은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고 알바생이 말해줌.

 

 

취향에 따라 찍어먹으라는 듯.

와사비, 새우젓, 소금, 레몬, 돈까스소스, 붉은 젓갈.

저 붉은 젓갈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고깃집에 가면 종종 나오는 그거임.

근데 삼겹살이나 이런거랑 같이 먹는거 아닌가.. 흠..

 

 

고기. 빛깔이 아주 곱다.

까만 점은 후추 인듯??

 

먹어보니 고기는 뭔가 고급진 느낌이 든다.

소스도 붉은 젓갈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듯..? 

 

 

총평.

1. 고기는 맛남. 고급진 그런 느낌?

2. 양이 넘 적음. 다 먹었는데도 배가 안부름.. 근데 가격은 만원 중반대.. 가성비는 매우 별로임

3. 밥과 국수는 미리 떠 놓는 듯.. 먹는데 그릇 모양대로 떠짐. 딱딱하다 이말임

 

솔직히 다른걸 다 떠나서 가격이 너무 비싼 듯 하다. 물론 알고 갔지만 실망..

두 번은 안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