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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치킨을 뜯는다.
우울해서 맛난거라도 먹어야 함..
어쨌든 뭘 먹을까 고민하다 처갓집양념치킨으로 골라보았음.
그 중에서도 가장 노말한 반반치킨을 주문하였다.
듣자하니 옛날치킨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함.
반마리씩 상자에 담아주는 듯.. 이럼 쓰레기가 2밴데.. 윽..
어쨌든 기본구성은 치킨무, 겨자소스, 옛날느낌나는 샐러드, 콜라 500ml 이렇게 옴.
큰 콜라는 추가로 산거임
올 개봉하고 먹을준비 완료.
양념치킨의 호일이 옛날느낌을 더해준다.
후라이드 먼저.
첫 타자는 역시 다리. 튀김옷은 뭔가 얇고 바삭하다.
겨자소스맛은 ㄹㅇ 겨자맛임ㅋ 머스타드 그런거아님ㅋ
옛날느낌 물씬..
다음은 양념. 참고로 떡도 같이 들어있음. 후라이드도.
그러고보면 옛날엔 통닭이라 그랬어 양념통닭ㅋ
요새 맛있는 치킨 많다지만.. 역시 오리지날이 갑이지?
딱 옛날에 먹던 그 맛이다.
아쉬운점은 호일에 싸져있어서 나중에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가 애매함..
자취하거나 기숙사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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