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63빌딩 지하1층에 위치해있는 63뷔페 파빌리온이다.
어찌저찌 식사권이 생겨서 가게 되었다.
가격은 평일, 주말, 저녁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체로 10만원 선이라고 보면 된다.
네이버에서 사전예약하면 1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입성.
오며가며 많이 봤지만 실제로 와보는건 초딩시절 이후 처음...
지하1층에 뙇 하고 있음. 찾기는 매우 쉽다.
식사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예약해도 미리 가는건 안되고, 예약 안하고 갈거면 식사시간에 맞춰서 가야한다.
입장하면 자리안내받음. 여느 부페와 같이 걍 퍼먹으면 된다.
나의 첫 접시.
왜케 맛탱이 없게 보이지..? 음식사진 찍는대는 소질이 없는가보다..
양갈비랑 육회 맛있음... 특히 육회는 냉동느낌이 안난다.
두번째에는 거하게 가져와 보았음.
접시에 담겨져 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일일이 들고 날라야 되서 좀 불편..
회 한접시.
회코너에는 초밥, 회, 물회 등등 있음.
해산물 한접시 더.
전복이랑 관자, 밑에 네모난건 뭔지 모르겠음.
먹어보니 뭔가 짭짤한게.. 걍 그럼!
그릇에 빵이 올라가 있다.
메뉴에는 이름이 다 붙어있는데 뭔지 까먹음..
숟가락으로 파보면 안에는 스프가 들어있음.
맛있는데 막 눈이 뒤집어지는 그런 극적인 맛은 아님ㅋ
디저트로는 와플 먹음..
와플이 일반부페에서 취급하는 와플하곤 좀 다른..
식감이 뭔가 갓 구운 크루아상느낌이랄까? 하여간 맛있었다.
디저트가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는데 각종 치즈류, 떡류, 와플, 아이스크림, 초콜릿, 각종 음료 등등이 있음.
디저트 옆 코너에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인당 2잔씩 음료 주문이 가능. 난 카페라테 먹음..
사진이 좀 없지? 먹느라 제대로 못찍었어 이해해줘.. ㅎ..
총평.
1. 메뉴가 다양해서 좋음
2. 디저트도 다야함.. 빵빵함
3. 돌아다녀봤는데 탄산음료는 없는거 같던데 아쉽.. 무알콜 모히또는 있음
4. 식당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5. 하지만 115,000원(주말가격) 값을 하느냐? 그건 잘 모르겠음..
좋긴한데 제 돈주고는 못먹을듯!
식사권 주우면 함 더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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