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용품

인체공학 마우스 - TG삼보 TG TM시리즈

어메리칸 2021. 7. 5. 23:46
728x90
반응형

난 손목이 매우 좋지 못하다.

손목터널증후군? 은 아니고 물혹이 있다. 오래되었다.

그래서 일반 마우스는 못쓰고 인체공학마우스 즉 버티컬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대학생때부터 썼으니 10년 가까이 쓴 셈..

비교적 최근에 산 제품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TG삼보의 TM615G다.

크기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지는 듯 하다. 내건 중간 사이즈.

보다시피 무선이다.

사무실에서는 까만색 동모델의 유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유선 무선 둘다 작동이 잘 된다.

물론 유선이 조금 더 낫긴하다. 무선은 가만히 오래 있다가 다시 움직일때 한번 버튼을 누르거나 바닥에 쳐줘야 말을 들음

근데 그렇다고 많이 불편하거나 거슬리거나 그러진 않는다..

다른 각도에서도 한컷.

오래쓰다보니 색이 바랬다. 이런게 거슬리는 사람은 까만색을 사도록하자.

근데 까만색도 쓰다보면 색 벗겨짐ㅋ 까매서 티가 잘 안나긴함

보다시피 5버튼. 아 휠까지 6버튼인가? 어쨌든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이 추가로 있고

위에 달린 버튼은 DPI 조절버튼.

밑바닥 사진.

AA건전지 하나로 작동한다. 꽤 오래간다. 건전지 하나로 수개월~년단위로 사용 가능한듯.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몇달전에 게임하다 마우스가 안움직여서 드디어 맛탱이가 갔나? 했는데 건전지가 다된거였다.

여분의 건전지가 마침 하나 있어서 교체했더니 잘 작동되었다.

잡은 사진 한컷.

대부분의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가 그러하듯 손목의 각도가 60도 정도 되게끔 해준다.

사실 난 90도 정도 되는걸 원하는데 찾아보니 그런 제품은 거의 없거나 요상하게 생겼거나 비싸다.

그래서 그냥 이걸로 버티고 있다.

어쨌든 그립감은 매우 좋음. 일단 사이즈별로 살 수 있어서 좋다.


제품의 장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싸다
2. 무선도 잘됨.
3. 사이즈별로 있어서 자기 손 크기에 맞게 구입 가능 -> 탁월한 그립감으로 이어짐

싸게 사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마우스 잡을때 손목이 조금이라도 아픈 사람은 무조건 인체공학마우스를 쓰라는 것.

처음 쓰면 어색하지만 적응하는 데 오래걸리지 않는다. 잘 적응하면 게임도 일반마우스 쓰는 것처럼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뭐니뭐니해도 좋은 것은 병을 키우지 않는 것.

나처럼 고질병으로 키우지 말고 아프면 제깍제깍 병원가도록 하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