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SM6 2023년형 가격표 상세분석

오늘은 르노코리아의 중형세단 SM6 2023년형의 가격표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한때 SM6와 K5중 뭘살지 고민하던 적이 있었다.

결국 K5를 샀지만 SM6를 사려고 마음먹기도 하였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흠.. 개인적으로 페이스리프트할때 외관이랑 내관을 좀더 세련되게 바꿨다면

훠얼씬 잘 팔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뭐 개선의 의지가 없는거지; 자업자득 아니겠음? 왜 안팔리겠냐고..

별로 차 팔 마음이 없어보이는 르노..

 

 

 

아래는 가격표 전체.

가격표를 보니 페이스리프트 직후와는 또 다르다.

일단 엔진은 260, 300 두개고 260은 SE, LE, RE 3가지 트림,

300은 프리미에르 단독트림이다. 

훠얼씬 깔끔하네.. 이전에는 트림만 5개였는데 ㅋ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260 먼저.

SE트림, 개별소비세를 적용한 가격 2,543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TCe 260+게트락 7단 

외관은 기본적으로 LED라이트가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듯. 휠은 17인치

내장은 7인치 클러스터, 블랙 인조가죽시트, 가죽 변속기 등 적용

편의는 레인센서, 앞좌석 열선시트 등 적용

공조는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등이 적용된다.

 

음 확실히 깡통치고는 그래도 괜찮은 듯.. 

핸들은 우레탄인가본데.. 시동도 열쇠타입인듯. 

놀라운건 깡통에선 선택품목 즉 옵션선택이 아예 없는듯;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기본적용되는 17인치 휠.

넘 별론데; 요샌 젤 작은 휠도 이쁘게들 나오던데..

역시 판매의지가 없음;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7인치 클러스터.

아 이거 하난 맘에 드네. 좋네이건!

 

근데 기본적으로 카탈로그가 친절하지 않음. 

옵션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이 별로없음;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SM6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블랙 인조가죽시트.

음 깡통답게 뭔가 밋밋하다. 대시보드 플라스틱인가.. 뭔가 그런 느낌

 

 

 

다음 트림. LE.

2,838만원.

 

히트? 제일 잘 나가는건가.. 

중간까지 올라오니 차선이탈방지보조가 들어온다. 깡통 서럽네

그나저나 SM6의 차선이탈방지는 일정속도 이상이 되어야 적용됐었는데 그건 개선 됐을지 모르겠네..

저속에서도 해줘야지 당연히..

 

오토메틱 하이빔도.. 그 어두울때 하이빔되고 안어두우면 하향등되는 그거인듯..

외관은 크롬가니쉬 포함 LED리어램프, 다이내믹 턴시그널 적용. 

이거 이전에는 한 3천만원 이상까지 올라와야 적용됐던 옵션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좋아졌네 그래도..

내장은 엠비언트라이트, 고급 인조가죽시트, 가죽스티어링휠+열선, 뒷좌석 암레스트 등 적용

편의는 버튼시동, 후방카메라, 전방경보, 앞좌석 통풍, 파워시트, 하이패스, ECM룸미러 등 적용

멀티미디어는 7인치 디스플레이오디오 등 적용

 

쭉 보니까 LE쯤 올라오니까 차가 많이 좋아진다.

괜히 히트가 아니었어.. 엠비언트라이트도 있고..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크롬가니쉬가 적용된 뒤태. 

저 크롬가니쉬가 페이스리프트 전 모델과의 유일한 뒤태 차이점임..

아 라이트가 LED가 되면서 좀 더 슬림해진것도 있긴함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다이내믹 턴시그널. 순차점등 되는 그거..

중형차에, 게다가 2천만원대 트림에 있다니! 이것도 좀 좋긴함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고급형 인조가죽.

깡통의 그것보다 스티치가 좀더 들어가는거 같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비로소 있는 큰 사진.. 가격표랑 카탈로그에도 좀 큰사진좀 넣어주란말이여..

하여튼 LE쯤 되니 여기저기 하이그로시도 발리고 스티치도 들어가는게 확실히 고급 스멜이 풍김.

가운데 저 사이즈가 7인치 디스플레이인듯.

솔직히 SM6는 가운데 저것만 뜯어고치면 훠얼씬 나음..

 

 

 

다음 최상위 트림. RE

3,190만원.

 

안전에서 긴급제동보조가 들어간다.

안전을 돈받고 파는 르노! 나빴엉!

외관은 18인치 휠 적용.

내장은 10.25 클러스터, 블랙퀼팅시트 등 적용

편의는 시트에 메모리+마사지, 후진연동 사이드미러, 뒷좌석 열선 등 적용.

아 차 시트 마사지 얼마나 효과있다고 참 거.. 

액티브댐핑컨트롤은 드라이브모드에 따라 댐퍼가 변하는 그건가..

맞다면 이것도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

참고로 편의에 고속화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HTA 이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라고 함..

옵션표 참 그지같이 써놓네 

 

공통 참조사항 깨알같은 글씨에 적어놓고는.. 에휴 팔기싫지 진짜

 

 

근데 옵션표가 좀 이상한게..

중간트림은 LE에서는 라이팅 패키지라고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옵션으로 있는데

정작 더 높은 RE에서는 없다..? 뭐지...???

 

알고보니 RE에선 스타일에 묶여있음;

참으로 그지같은 가격표일세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18인치 휠.

정말 역대급으로 멋탱이없네 진짜..

솔직히 무난하긴 한데.. 다른 동종급의 차들이 워낙 이쁘게 나와서

상대적으로 멋탱이 없어보이는 그런 느낌인가..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10.25 클러스터.

이건 좀 멋있네.. 근데 사진이 왜이리 쪼끄매 으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블랙퀼팅시트 적용된 실내.

으 진짜 다좋은데 가운데 저 양머리좀 뜯어버리고싶어 

 

 

 

다음 마지막으로 TCe 300 

단독트림 프리미에르. 가격 3,595만원.

예전엔 엔진별로 다 나뉘었던거 같은데, 이젠 단독이다.

TCe 300은 무조건 최상위트림.

 

솔직히 이걸 이돈주고 누가사냐; 웬만한 하이브리드 가격인데.  

파워트레인이 액티브노이즈캔슬레이션이 들어간다.

그 소리내서 노면소음 없애는 그거인듯.

외관은 19인치 휠 적용.

내장은 카멜 나파가죽 시트 적용. 아 무조건 나파는 카멜인가봄.. 즉 260에선 때려죽여도 블랙시트.. 개쓰뤡

멀티미디어에 9.3인치 내비 적용.

SM6는 내비가 9.3인데다 300까지 올라와야 기본 적용..; 누가사냐!!!!!!!!

그 외 씨잘데기 없고도 없는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 등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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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치 휠

정녕 이것이 최상위트림의 휠이란 말인가.. 타임머신탄거같음;

이 밋밋함! 게다가 투톤이라매 어디가 투톤인지 티도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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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나파가죽 시트.

음.. 고급져보이긴 하는데..

이 디자인이 내가 알기로 옛날부터 있었던 거로 아는데..

스티치라도 좀 바꿔주든가 하지.. 에효~ 답답하다 답답해!

 

 

 

마지막으로 선택가능한 옵션.

라이팅 패키지. 매트릭스 헤드램프. 사물인식 상향등이라고 해야되나?

앞에도 언급했듯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에서 고속화도로 뭐시기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등..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카탈로그

매트릭스 헤드램프.

뭐 있으면 좋을거 같긴 한데.. 굳이..? 돈넣고 추가해야 하나..?

 

 

진짜 마지막으로 추천 트림과 옵션을 정해보겠다..

음 나라면 말이야..

LE트림+이지커넥트패키지+드라이빙어시스트패키지 

이렇게 할듯.. 총 가격 2,838+113+113 = 3,064만원.

 

음 그래도 확실히 옵션이 개선되긴 한게, 페이스리프트 나온 직후 동종모델과

비슷하게 옵션을 맞추면 200만원 가량 비쌌었다.

근데 지금은 뭐 엇비슷한듯..?

 

뭐 그래도 SM6는 안삼~ 

이유 1. 멋없음. 구닥다리 디자인

2. 뒷좌석 토션빔. 이건 뭐 세팅을 잘해서 나름 괜찮다고들 하는데,

아 그건 둘째치고 그만큼 얘기 나오면 바꿔줘도 되잖아? 그거 바꾸는게 그렇게 어렵나?

소비자들 얘기에 귀기울이지 않는 점이 넘 괘씸함!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