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동차용품

K5 DL3 실내 카본몰딩 교체

어메리칸 2021. 8. 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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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5 DL3 실내 카본몰딩 교체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자동차 용품을 보던 중 발견하였는데, 제법 맵시가 나서 구매하게 되었다.

 

벤딕트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다른 브랜드의 것들도 많으니 취향대로 골라잡으시길..

브랜드마다 몰딩의 모양에 차이가 있기도 하다.

 

사실 순정도 이뻐서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결국 질렀다.

양카가 될 수 없으므로 소소하게 조금만 해보자.

 

참고로 실내 카본몰딩 제품은 전부다 겉에 붙이는 형태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기존거를 떼버리고 아예 교체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물론 잘 찾아보면 아예 교체하는 것도 있을지도...

 

 

카본몰딩

소소하게 3가지 종류만 구입했다. 

 

시동버튼, 대쉬보드 송풍구, 그리고 문짝 암레스트다.

 

바로 붙인다. ㄱㄱ 

 

 

스타트버튼

스타트는 이름답게 스타트버튼으로 한다. 

 

제법 영롱하다. 

 

원래 가볍게 이거 하나만 사서 붙일까 했는데... 인간의 욕심이란..

 

 

제품 설명에는 옆하고 뒷모습은 없지? 이걸로 봐보셈

 

일단 얇음. 그리고 얇아서 힘주니 막 휜다. 

 

 

순정 시동버튼 부분.. 밋밋하기 그지없다.

 

근데 사실 운전석에선 요부분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신경 1도 안쓰임ㅋ 걍 멋으로 하는거지뭐..

 

 

양면테이프 필름 떼고 붙이면 끝... 크기가 작은만큼 간단하다.

 

모양 맞추기가 어렵냐고? 그닥 어렵지 않다.. 그리고 잘 못맞춰서 상관없다.

일단 살짝만 대보고 잘 맞는다 싶으면 그때 제대로 힘줘서 붙이면 됨.

 

붙이고 보니 이쁘다. 근데 버튼 옆에랑 잘 붙었나 눌러보니 쑥쑥 들어감.

양면테이프땜에 살짝 떠서 그런건가.. 좀 거슬리지만 패스..

 

 

대쉬보드 송풍구

다음 타자는 대쉬보드 송풍구. 조수석까지 2피스다. 일단 순정 송풍구 사진.

요 부분만 놓고 찍어보니 밋밋해보이나 실제로는 뭐 별로.. 원래부터 이래서 별 밋밋하다는 생각은 안듦..ㅋ

역시 멋으로 붙여봐야지 ㅎ..

 

 

송풍구 카본몰딩 확대사진. 상품설명엔 이런거 읎지? 크게 함 봐봐.

가까이서 보니 흠집같은게 조금 보인다...

음.. 좀 거슬리지만.. 뭐 돋보기로 들여다볼거 아니니까 일단 넘어가줌..

 

 

찰지게 붙여줌.

어떠셈? 역시 붙여놓고 보니 제법 그럴싸함.. 

 

 

근데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요부분이 살짝 안맞음.

내 차에 이런 옥의 티를 남기다니..

돈주고 샀으니 일단 붙이지만 잊지 않겠다 벤딕트..

 

 

조수석도 붙임. 조수석은 거의 딱 맞는다.

 

 

다시봐도 딱 맞네.. 카본패턴 구경하고 가 형들

 

 

카본패턴 ㄱㅊ? 싼티는 안난다. 제법 맵시나게 생겼음.

물론 붙이기 전 뒤집어놓으면 완전 플라스틱쪼가리같음ㅋ

 

자 이제 대망의 암레스트임. 

 

 

암레스트

운전석부분. 크다.. 

 

 

뒷모습. 

 

 

순정. 

 

내 k5의 트림은 프레스티지라 요부분이 플라스틱이다.

그 위 트림은 노블레스부터 여기가 블랙하이그로시로 바뀜.

근데 요 플라스틱도 그렇게 싼티나는 재질은 아니고 나름 괜찮음. 제법 부들부들하니 나쁘지않음..ㅋ

 

붙이기전에는 타월로 깨끗이 닦아준다.

 

 

붙임. 일단 아주 잘 들어맞음. 음.. 근데 순정이 좀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 뭔가 양카된거같은건 기분탓이겠지..?

 

 

가까이서 봐보니.. 역시 잘 들어맞음. 겉부분은 거의 틈없이 잘 맞는다. 

 

 

재질 자체가 얇아서 그런가.. 마치 교체를 한 듯한 일체감. 나쁘지 않다.

 

 

다음은 조수석. 사진으로 보니 좀 싸보이긴 하네;

근데 실제로보며 나쁘지 않음..ㅋ

 

 

역시 잘 들어맞는다.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버튼있는 부분은 아주 약간 안맞는 듯.

그래도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일체감임

 

 

일체감이 제법임..

 

 

큰 사진 하나만 더 보고가.. 이런거 원했지? 제품설명엔 이런 큰사진 없지?

이렇게 작정하고 보니 살짝 뜬거처럼 보이긴 하다.

 

 

뒷좌석.

 

참고로 벤딕트의 제품은 2열 암레스트는 열선시트 적용된 거로만 나온다. 

근데 제품 설명에는 통풍시트 유 옵션이라고 되어있네.. k5 2열은 통풍없음ㅋ

 

 

붙임...

 

근데 뒷좌석 잘 안맞음.. 힘좀 줘야지 맞는다. 어쩌면 언젠가 뜰지도.. 

 

 

이 부분 때문에 안맞음. 여기가 좀 두껍게 나온듯..

자세히 보면 좀 매끄럽지 않고 살짝 울퉁불퉁한데 그거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다.

잊지 않겠다 벤딕트..

 

 

붙여놓으니 일체감은 나름 괜찮아 보임.

양면테이프가 잘 버텨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음.. 그래도 안맞는걸 힘줘서 붙여놨으니 문짝에 응력이 가해지는게 아닐까..?

뭔가 찜찜하다.. 잊지 않겠다.. 돈썼으니 일단은 쓴다..

 

 

잘 안맞으니 다각도에서 살펴봄.

바로 요부분에 영 좋지 못한 응력이 가해진다 이말이지.. 큭..

 

 

마지막으로 뒷좌석 오른쪽 문짝도 붙임.. 

 

여기도 잘 안맞음; 힘줘서 붙였음. 어쨌든 다 붙였다.

 

 

장점

1. 제법 영롱함

2. 패턴 싼티 안남

 

단점

1. 완전히 딱 맞지는 않음.

군데군데 안맞는 부분이 있으며 잘 붙여도 눌러보면 조금씩 들어감.

2. 2열 암레스트는 많이 안맞음..

 

주의점

1. 브랜드마다, 몰딩종류마다 차이가 있으니 제품설명을 확실하게 읽어보고 구입할 것.

예를들어 벤딕트의 제품 중 도어프레임은 노블레스 이상 트림에서 적용된다.

 

음.. 일단 붙이기만 해서 잘은 모르겠고.. 좀 몇번 봐야 확실하게 알 듯하다.

어쨌든 나쁘진 않은 듯.. 과하게 너무 여기저기 많이 하지 마셈들..

소소하게 스타트버튼이랑 송풍구만 할걸 그랬나.. 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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