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뇌 자동화

역행자라는 책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인 자수성가 청년, 일명 자청이 집필한 책으로 본인의 성공 비결을 담은 책이다. 주 내용은 본인이 어떻게 성공을 이루었는지,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를 7단계로 나누어 역행자 7단계 모델을 제시한다. 그 중 4단계를 오늘 읽었다.

 

4단계 - 뇌 자동화

뇌 자동화는 쉽게 말해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듯 책을 읽어 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자청은 과거 멍청했던 자신이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독해력과 이해력이 비약적으로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책읽기와 쓰기의 효과라고 한다. 또한 이것은 복리 효과로 커지기 때문에 시간을 쏟을수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주 큰 차이를 불러 일으킨다고 한다. 자청은 22이론을 이야기하는데, 2년간 하루 2시간 읽고 쓰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남들보다 훨씬 앞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자청이 대학생 시절, 이 22이론만큼은 확실하게 지키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놀았다고 한다. 허나 이 노는 것 또한 창의력 향상에 아주 좋은 것이라고 자청은 말한다. 우리는 대게 휴식을 취하며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 자청의 이야기다. 오히려 쉴 땐 확실하게 쉬는 것이 창의적인 생각에 더욱 좋다고 한다. 이 점은 나에게 반드시 적용해야 할 부분이다. 

 

뇌 최적화 전략 1 - 22전략 

22이론이 아니라 전략인가보다. 하여튼 서술한 바와 같다. 특히 여기서 쓰기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는데,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휘발된다고 한다.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한 번 더 정리하여 확실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어라. 하루에 2시간이 힘들다면, 1주일에 2시간이라도 좋다고 한다. 읽기는 몰라도 쓰기 만큼은 이 점을 나 또한 확실하게 지키도록 해야겠다. 어차피 블로그가 있으니, 일석이조다. 다만 걸리는 것은 이 내용을 그냥 공개로 해도 될는지는... 뭐 책내용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니, 크게 상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뇌 최적화 전략 2 - 오목이론 

오목을 두다보면 승리하기 위해 약간 앞을 내다보며 둬야 하는데, 살짝 그런 느낌의 이론인듯. 즉 장기적인 수를 두라는 뜻이다. 자청은 책읽기와 글쓰기를 예로 드는데, 이것이 자청의 장기적인 수였다고. 유튜브를 한 것 또한 장기적인 수라고 소개한다. 그도 그럴것이, 유튜브를 하려던 당시도 자청은 이미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사업가였기 때문이다. 하여간 나의 장기적은 수를 적어보자면, 나 또한 책읽기와 글쓰기를 들 수 있겠다. 책읽기는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한달에 최소 1권 이상은 필수로, 주에 1권을 권장목표로 설정한다. 글쓰기는 주에 1번 이상, 근데 글쓰기 하려면 책을 읽어야 하는데... 자청이 말하듯 하루에 10분이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뇌 최적화 전략 3 -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으로 안쓰던 뇌 자극하기, 안 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을 소개한다. 안쓰던 뇌 자극하기는 자신이 공부하는 분야 외의 분야 또한 접해보라는 것인듯 하다. 나또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지만, 단순히 부동산 책만 읽는 것은 또 아니긴 하다. 자기계발서, 인간의 심리, 본성에 관한 책들 또한 있는데, 여기서 더 벗어나서 아예 세계사나 과학, 우주 등 전혀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보는 것 또한 도움이 될듯하다. 뭐 과학 쪽에 관심이 좀 있는 편이니 좀 쉬운 책으로 접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자청은 유튜브를 주로 즐겼다고. 

 

오늘 처음 글쓰기를 해보았다. 생각보다 길게 써지는데, 오픈북을 조금 하긴 했다. 약간 일기 형식으로 써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런 글쓰기가 훗날 내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나 또한 거인들의 방식을 따라하며 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다. 이런 의지 또한 쉽게 꺾이기 마련이니, 주기적으로 강의를 들으며 환경조성을 해야겠다. 생각해보니 오늘 강의 열리는 날이네..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