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식당은 양평에 위치한 대디스 바베큐.
이름 그대로 돼지고기 바베큐전문점이다.
이름에서 체인점이 아닌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실제로 그러하다.
양평 옥천면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차 좀 덜막히면 한시간 정도 거리.
가게 전경.
뭐랄까. 고깃집이라기보단 성채같은 느낌.. ㅋㅋ
차타고 꽤나 언덕을 올라야 나타난다.
이런 곳까지 와서 먹는다고?! 싶은 위치에 있다.
주변은 걍 주택가인듯.
올라가서 한컷.
사진 아래쪽이 식당. 위쪽 건물들은.. 뭔지 모르겠음ㅋ
주말 저녁 7시쯤 도착하니 웨이팅이 좀 있었다. 한 7팀인가?
아쉬운 점은 예약이 따로 안된다는 점.
먹으려면 일단 가야됨.. 어디 보니까 3시간 웨이팅 한 사람도 있던듯;
다행히 사람들이 빨리 빠져서 30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기다리며 주변을 좀 살펴봄.
가게 뒤쪽인데 무슨 텐트같은게 있음.. 날 좋을때는 야외에서도 하는듯?
착석 후 한 컷. 기본 반찬 세팅.
테이블에 거대한 불판이 고정되어 있다.
반찬은 물론 셀프로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상추, 파채, 양파, 고추, 마늘, 김치, 무 등등 있음
고기 찍어먹는 소금 종류가 다양한 점이 특이했음.
은박지접시에 있는게 다 종류별 소금임ㅋ
의자는 캠핑의자 비스무리하게 생겼음.
테이블도 낮은 편. 캠핑갬성.
여기까진 서론. 이제 메인디쉬임
고기 종류는 250g짜리 하프갈비와 400g짜리 통갈비가 있다.
일반적으로 하프갈비와 통갈비 반반으로 주문하는 듯.
난 둘이 갔는데 하프갈비 양념, 통갈비 생으로 하나씩 주문함.
사진에 왼쪽이 통갈비, 오른쪽이 양념갈비.
거대한 고기 두덩어리.
고기는 숯불에서 한번 초벌해서 나온다.
참고로 옆에 버섯이랑 양파는 채소 주문한거임ㅋ +3,000원.
조금 더 익히고 더 잘익으라고 야무지게 잘라줌.
고기 야들야들한거 보소
음식필터 키고 한장 더.
여기다 사진 넣으니 뭔가 사진이 안사네.. 아쉽
얼추 다 익었으니 한 점..
이정도 확대해서 넣으니 그나마 좀 사진이 사네; 윤기가 아주 좋다.
맛은 아주 훌륭하였다. 매우 담백하면서 쫄깃함.. 역시 고기가 짱인듯..
양념갈비도 간 잘 베어있고 양념맛도 좋음
고기 먹는데 찌개 하나 있어야지?
된장찌개 시킴.
먹다보니 순삭해버림.
먹어보니 양은 둘이서 하프1+통1 하니까 딱 배불리 알맞음.
이런 바베큐는 참으로 오랜만에 먹는다. 참 맛이 있었다~
총평
1. 고기 맛있음
2. 찌개도 맛있음.
3. 가성비는 쏘쏘. 나쁘지 않은 듯.
4. 서울에서 많이 멀지 않아서 접근성도 뭐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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