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차용품

자동차 왁스 - 케미컬가이 P40 디테일러 카나우바 물왁스

어메리칸 2021. 8. 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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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세차의 꽃은 단연 왁스칠이라고 생각한다.

왁스칠을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가 그만큼 크다는 것.

뭐 내 차가 검은색이라서 더 그런 것일 수도..

 

뭐 어쨌든..

그리하여 오늘 소개하고자 할 제품은 케미컬가이P40 디테일러 카나우바 물왁스다.

 

이름이 겁내 길다. 걍 물왁스다.

물왁스 중에서도 보편적인 제품인듯.

 

제품 설명에는 뭐 블라블라 길게 나와있는데,

요약하자면 광택, 도장면 보호, 오염물의 손쉬운 제거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일단 왁스칠을 하면 도장면이 광택이 난다. 그래서 세차하고 나서 뭔가 뿌듯하달까?

이건 차가 어두운 색이라면 더 티가 많이 날 듯하다. 내차가 검은거라 잘 알지.. 암..

 

그리고 왁스칠을 하면 도장면이 굉장히 부들부들해지는데, 그러므로 오염물 제거가 좀 더 손쉽다는 것이다.

먼지같은게 좀 덜 붙는다고 해야되나?

확실히 세차하고 왁스칠을 하면 깨끗한 상태로 좀 더 오래 유지되는 듯 하다. 

 

서두는 이만하고 바로 사용 ㄱㄱ

 

물왁스

P40 물왁스.

여느 케미컬가이 제품과 같이 생겼다. 

 

 

P40

천연 카나우바 함유!

카나우바가 뭔고 하니 카나우바 야자수의 잎과 싹에서 정제한 왁스 성분이란다.

뭐 일종의 천연 왁스성분인듯..

 

제품 뒷면에는 늘 그렇듯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뿌리고 타월로 닦으면 된다. 

주의사항은 여느 케미컬류와 마찬가지로 트렁크 보관시 변질 우려가 있다는 것.

 

 

카나우바

사용법과 주의사항도 숙지하였으니,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철판에 칙칙 뿌려줌. 

타월에 뿌리고 닦아도 된다.

 

한손으로 뿌리고 다른 손으로 타이밍 맞춰서 사진찍으려니 넘나 힘들다. 

보닛에 비춰진 힘들어하는 나의 모습..

 

 

타월로 슥슥 닦아줌. 

 

 

슥슥슥 닦아준다.

타월로 닦다보면 처음엔 뻑뻑한데 왁스가 스며들며 점점 매끈해지는게 느껴진다.

타월이 막 미끄러짐ㅋ 

 

 

막간 비교샷.

왁스칠하기 전 사진이다. 

 

 

짠. 왁스칠을 하고 난 후 사진이다.

차이가 느껴지나?

 

사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다...

좀 빤딱한거 같기도 하고.. 흠.. 어쨌든 실제로 보면 미세한 차이가 난다. 

그리고 만져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철판이 부들부들함.. 

 

아래는 왁스칠 전후 전체 비교샷.

 

왁스칠 전. 

 

 

왁스칠 후.

음.. 사진으로 봐도 확실히 광택이 좀 사는게 느껴진다. 

주변이 어두워져서 그런 것 같은건 기분탓이다.

 

검은색 차가 더러워지는게 금방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세차하고 왁스칠 하고 났을때의 이 광택뽕맛이 상당하다.

 

 

마지막으로 반질반질 실험이다.

왁스칠 전후에 트렁크 위에 왁스를 올려둬 보았음.

걍 올려두면 저렇게 잘 서있음.

 

 

하지만 왁스칠을 하고 올려둔다면..?

이렇게 미끄러짐.. ㅋ.. 속임수가 아님!

 

반질반질함이 확실히 다르다. 

근데 반질반질하다고 손으로 자꾸 만지고 문대면 손자국 나니까 하지마셈..

 

 

제품 소개글은 여기까지.

여러분도 세차하고 왁스칠 꼭 하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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