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X 소낙스 벌레제거제 사용해본 후기

오늘 소개할 제품은 소낙스의 벌레제거제.

일명 소낙스 벌레제거제 스타.

 

이전에 마프라 킬러 후기를 올린 적이 있었다.

나의 마프라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하나 새로 삼ㅋ 소낙스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 함 사봤음..

마트에 마프라 킬러가 없기도 했고...

 

 

크다. 용량이 무려 750ml.

마프라가 500ml였는데 용량에선 소낙스가 승리.

근데 용량 대비 가격이 도긴개긴이긴 함ㅋ

 

 

어쨌든 사용법을 보자.

역시나 간단하다. 뿌리고 3분 정도 기다렸다 물로 씻으면 됨.

그러니까 뿌리고 불렸다 고압수로 쏘면 된다는.

 

주의사항은 역시 마프라와 같다.

도장면이 뜨거운 상태에서 사용금지, 상온보관.

상온보관이라 함은 역시 트렁크 보관 하지 말란 얘기임..

 

사용법과 주의사항도 보았으니 사용해볼 차례.

 

오늘 운전하면서 벌레가 ㄹㅇ 개 씹극혐할 정도로 들러붙었다.

유리에 갑자기 다닥다닥 붙는데 ㄹㅇ 비오는줄알았음;; ㅅㅂ;;

아니다 다를까 앞부분도 많이 붙음.. 

 

 

이것좀 보셈.. 사진이라 좀 덜 보이는 거임 실제론 더 심함!

 

 

벌레만 간단히 제거할 것이다.

그러므로 케미칼가이 소분용기에 물을 담아 먼저 벌레를 불릴 것이다.

고압수 뿌리면 더 좋지만 돈아깝잖아..

사실 제품 설명보니 마른 벌레도 잘 지워진다 그래서 굳이 안해도 되긴 함..

 

 

물이니 아낌없이 뿌려줌. 칙칙칙!

칙칙!

 

 

물로 얼추 불렸으면 바로 소낙스 ㄱ

칙칙! 멀리서 쏴야 넓게 묻음.

 

 

뿌리다 보면 거품이 막 생김. 벌레에 침투하고 있는 케미칼.

 

 

이게 무엇인고 하니 소낙스 벌레제거용 스펀지.

 

사실 제거제 뿌리고 적당히 불리고 고압수로 쏴도 어느 정도 제거가 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

이런 걸로 어느 정도 문질러주면 더 좋지 않겠음? 이마트 갔는데 있어서 질렀음!

 

 

쓱싹쓱싹.

분노의 쓱싹거림.

버킷이 있어야 헹구면서 하는데 안가져옴.. 대충 문대자 그냥.

 

 

벌레제거제 사용 후 사진.

얼추 끝나서 고압수로 헹궜다. 벌레만 제거하러 온 거니까 후딱 갑시다..

하여튼 제거가 웬만큼은 된 듯 하다. 

물론 약식으로 한거라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았다. 하지만 성능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총평.

1. 벌레제거성능은 준수한 편.

2. 마프라 킬러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 음.. 뭐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함

 

근데 마프라 킬러도 그렇고 벌레제거제는 ㄹㅇ 금방 쓰는 듯..

칙칙 뿌리다보면 순삭임; 이거 몇번 안썼는데.. 벌써 반 넘게 씀..;

 

하여튼 벌레제거 바로바로들 합시다! 벌레들이 도장면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