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자동차정비

자동차 워셔액 보충하기

어메리칸 2021. 7. 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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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었는데 워셔액을 보충하라는 문구가 떴다.. 예전에도 떠서 한통 넣었는데 벌써 또 뜨네..

 

오늘은 워셔액을 보충해보도록 하자. 

 

일단 가까운 마트에 가서 워셔액을 산다. 

 

 

워셔액

가까운 마트엔 종류가 이것 뿐이다.

 

딱 봐도 저렴해보인다... 실제로도 1900원 정도..

 

내 차엔 좋은 것만 넣고 싶지만.. 귀찮으니 일단 넣자. 한통만.

 

보닛을 열고 워셔액 주입구에 넣기만 하면 된다. 

 

 

 

그 전에 혹시 모르니 메뉴얼을 봐보자. 

 

k5 1.6터보의 메뉴얼이다. 메뉴얼은 하드카피본도 있고 기아 앱에서도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메뉴얼엔 양을 점검하여 부족하면 보충하라고 되어 있다.

 

근데 보닛열고 봐도 솔직히 게이지나 이런게 워셔액은 안보인다.. 걍 경고뜨면 넣자. 

 

주의할 점은 워셔액이 없는 상태에서 모터를 작동하면 파손된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파손될까? 궁금하긴 하지만 메뉴얼을 따르자. 굳이 하지 말라는 거 할 필요 없다.  

 

다른 내용도 있으니 함 읽어보셈들.. 

 

 

어쨌든 보닛 개봉!

 

왼쪽에 파란뚜껑이 워셔액 주입구다. 

 

일반적으로 찾기 매우 쉽게 되어있다. 다른 차들도 비슷한 위치에 있을 듯.. 

 

위치를 정 모르겠으면 역시 메뉴얼을 보도록 하자. 

 

 

친절하게 잘 나와있다.

 

 

가까이서 보면 친절하게 워셔 온리라고 써져있다.

 

뚜껑 열고 걍 넣으면 됨. 

 

 

쪼륵 쪼륵! 

 

넣을때 깔때기가 있으면 안흘리고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난 없으니 걍 들이붓는다.

 

넣다 좀 흘렸는데 역시 싼거라 냄새가 썩 좋지 않다. 이전에 7천원짜리는 냄새도 좋던데..

 

근데 사실 조금 흘려도 크게 문제될 건 없다. 

 

어차피 증발하기 때문.. 왕창 흘려도 밑으로 줄줄 세고 주변에 묻은건 곧 증발해서 역시 크게 문제될 건 없다. 

 

다만 주변에 화기를 두면 안된다.. 주성분이 에탄올이라 불이 붙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안흘리고 넣는게 덜찝찝하고 기분도 좋다. 

 

 

넣고나서 시동을 걸어보니 문구가 뜨지 않는다.

 

워셔액 보충 완료.

 

 

보듯 워셔액 보충은 매우 쉽다. 

 

차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2L짜리 2~3통 정도 들어가는 듯 하다.

 

메뉴얼이나 주입구쪽에 용량이 안써져 있어서 아쉽다. 

 

일단 급한대로 한통 넣었으니 다음엔 비싼거 사서 2통 더 보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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