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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리케어 -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무료교환

어메리칸 2021. 7. 2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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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내 차도 주행거리 10,000km를 달성하였다.

 

엔진오일을 갈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던 와중 프리케어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기아차프리케어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렇담 프리케어 서비스가 무엇인고 하니 위 설명과 같다. 기아멤버스 사이트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소모품을 무료로 교환해주는 서비스이다. 

 

 

 

기아멤버스 사이트에 나와있는 프리케어 관련 내용이다. 차종마다 가능 서비스가 다 다르다.

위에 더 많은데 넘 길어서 대충 짤랐음.. k5는 젤 밑에 있네.. 흑.. 

본인 차에 어떤 서비스가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기아멤버스에 접속해보도록 하자.

 

k5의 경우 엔진오일 교환 1회가 가능하다.

밑부분 서비스 이용안내에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필터, 에어클리너를 함께 교체해준다고 되어 있다.

 

보통 엔진오일을 10,000km에 한번정도 갈아주라는 얘기는 많이들 들었을 것이다.

 

근데 오일뿐 아니고 오일필터, 에어클리너도 같이 잘 갈아줘야 한다. 물론 주기상 차이는 있음.

 

쨌든 난 이번에 이 프리케어 서비스를 신청해서 세트로다가 갈아보고자 한다.

 

 

프리케어

기아 앱에서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다.

 

직장이 아산이라 아산 근처의 풍기점으로 신청하였다. 

 

근데 희한한게 이런게 있다는거 아무도 안알려줌.. 나도 걍 앱 뒤적거리다 우연히 발견해버림;; 

 

Kia Vick이라는 앱인데 기아차 사신분들 하여간 여기 잘 뒤져보셈들.. 

 

 

 

그럼 본격적인 정비에 앞서 일단 메뉴얼을 살펴보자.

 

표시한 부분을 보면 1.6터보 기준 엔진오일, 오일필터매 10,000km 또는 12개월 마다 교체다.  

 

그리고 에어클리너10,000km에 점검 또는 교환이다. 

 

근데 에어클리너는 1만에 점검 또는 교체하고 그 다음은 4만에 한번하고 땡인가..?

 

뭔가 좀 이상한 것 같다..

 

잘 모르겠지만 보통 위 세개를 세트로 한번에 교환한다고 한다. 

 

오일필터랑 에어클리너는 엔진오일 두번 갈때 한번 갈기도 하는 듯.. 

 

뭐 필터랑 클리너는 가격도 얼마 안하므로 난 앞으로도 오일갈때 같이 갈아주고자 한다. 

 

 

기아차

메뉴얼도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받아보자.

 

예약한 시간에 방문함. 

 

첫방문이라 차량등록증이 필요하댄다. 차에 뒀으므로 바로 줘버림

 

접수하고 대기실에가서 기다리면 알아서 다 해준다.

 

 

대기실 전경.

 

나름 깔끔하고 쾌적하다. 이제 여기서 죽치고 기다리면 된다.

 

좋은 점은 정비하는 모습을 실시간 CCTV로 볼 수 있다.

 

TV 아래있는게 CCTV 화면임.

 

커피와 음료는 무제한. 

 

냉장고 열면 음료수가 그득그득 쌓여있다. 배음료 있어서 야무지게 한캔 조져버림

 

만화책도 있음ㅋ

 

원피스, 삼국지, 그리스로마신화 등.. 보진 않았다. 

 

 

내 차례가 다가오니 정비사분이 올라와서 어떤 정비를 할 것인지 설명해주고 서명함.

 

근데 난 내 차에 뭘 넣는지 알고싶다고 말했더니 같이 내려가서 보자고 하심.

 

내 차는 소중하니까 정비하는 것도 내 눈으로 지켜볼 것이야!

 

막상 내려가니 뭔가 뻘쭘함.

 

그래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며 작업하심. 

 

차 들어서 오일 빼는거 한장 건짐ㅋ

 

교체품은 다 순정품으로 갈아준다고 한다. 오일필터도 가져오시길래 상자를 봤는데, 딱히 필터효율같은 정보는 적혀있지 않았다..

 

그래서 걍 좀 보다가 중간에 올라옴.. 

 

 

대기실에서 뉴스보다보니 어느새 정비는 끝났다. 

 

대기시간이 좀 있어서 그렇지, 막상 정비 들어가면 금방 끝난다. 

 

집까지 몰고와서 교환이 잘 되었는지 확인차 보닛을 열어보았다. 

 

뭐 정비소 양반이 어련히 잘 했겠지만... 내 차니까 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가운데 주황색 손잡이가 오일게이지임. 뽑아보니 오일이 찰지게 잘 들어있다.

 

보닛 연 김에 에어클리너도 봐봄. 사실 에어클리너 교체는 정말 개쉽다.

 

걍 열고 빼고 새거 꽂으면 됨.. 5초컷임

 

에어클리너 뚜껑을 열어봄.

 

꺼내보니 새하얀게 새것이 맞다. 당연한건가.. 걍 심심해서 찍어봄

 

근데 필터 뒤집어보니 벌레가 한마리 죽어서 껴있는게 아니겠음? ㅅㅂ..

 

뭐지.. 어떻게 들어간거여.. 넣을때 귀신같이 들어간건가.. 어쨌든 제거함.

 

오일필터는 밑바닥에 있어서 볼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뭐 이건 가는걸 직접 봤기 때문에 패스.

 

 

포스팅은 대충 여기까지...

 

결론적으로 프리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잘 받았다. 

 

맞다 난 사실 돈을 냈다. 타이어 위치 교환을 했기 때문이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 올릴 터이니 보고 싶으면 보셈..

 

어쨌든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는 위에서도 설명했듯 주기적으로 잘 갈아줘야 하니 다들 까먹지 말고 잘 관리하자..

 

그리고 기아차를 막 산 사람이라면 프리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테니,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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