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자동차 공기주입기 EPI-208 써본 후기

여느날과 다름없이 운전을 하던 중

무심결에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해봤더니 운전석 쪽 바람이 좀 빠져있는 것이었다.

 

 

 

가까운 카센터에 가서 바람을 넣었지만 좀 지나니 또 빠졌다..

타이어에 피스가 박혀있었던 것이었다.

 

근데 빠질때마다 카센터 가자니 넘 귀찮은게 아니겠음?

그리하여 공기주입기를 하나 장만하였다.

 

바로 아이나비의 EPI-208.

 

시중에 값싼 제품들이 널려있지만 내 소중한 차에 그런 걸 쓸 순 없지..

어느정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골라보았다.

가격은 대충 5~6만원선. 많이 비싸진 않다.

 

 

보셈. 고급지지 않음? 차를 아낀다면 이정도는 써줘야지 암.. 아담한 크기는 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두개인듯. 

고급감은 흰색이 압도적. 

보다시피 무선충전식.

 

구성품은 제품, 파우치, 충전선, 각종 밸브 등.

설명서도 물론 같이 있음.

 

 

위쪽엔 이렇게 호스가 들어있음.

꺼내서 연결해서 바로 쓰면 됨. 가운데 동그란건 led 라이트다.

밤에도 손쉽게 쓸 수 있게 라이트도 친절히 달려있음ㅋ

 

충전구는 일반 C타입인듯.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보이십니까? 이 고급진 led패널이.. 오졌다! 넘 이쁘다!

용도에 맞게 사용 전환도 가능하다.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공 모드 등이 있음.

압력도 단위를 달리해서 볼 수 있다.

여러모로 편리함. 

 

자 제품은 여기까지 보고.

문답무용. 바로 써봄

 

 

문제의 운전석 바퀴. 공기를 빵빵하게 채워주마! 건방진자식!

 

 

일단 호스를 연결함. 걍 빼서 연결하면됨ㅋ

 

 

바퀴 호스의 캡을 열고 걍 바로 연결하면 된다.

볼트너트마냥 돌려서 고정시키는 형태. 매우 쉽고 간편하다.

 

 

 

설명서에 이게 자동차용 밸브라고 해서 연결하고 해볼라니까 안됨;; 

걍 바로 연결하니까 됨.. 이거 안써도됨..... 아니 쓰면안됨.. 걍 바로 연결 ㄱㄱ

 

 

연결하고 공기 주입하는 모습. 일단 바퀴랑 연결하면 공기가 얼마나 차있는지 바로 나옴.

압을 설정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람이 들어간다. 압까지 다 채워지면 자동으로 중지됨.

 

밖에서 찍으니 led화면이 잘 안나온다.. 

소리는 좀 큰편이긴 한데 귀가 아플정도는 아니다. 납득가는 데시벨이라고나 할까. 많이 크진 않음. 

공기 주입시간은 좀 소요되는 편인데, 1~5분 정도. 

2~3KPA면 한 2~3분 정도면 차는 듯 하다. 

 

 

옆구리엔 공기 빼는 구멍도 있다. 누르면 피시시식!!!!!!! 하면서 바람이 막 빠짐

 

 

압이 야무지게 차있다.

 

총평

1. 이쁘고 고급짐.

2. 작음.

3. 쓰기 편리함.

4. 가격은 뭐 적당한듯

5. 배터리 용량이 크진 않은 듯. 하지만 충전도 금방 되는 편.